인간의 비명소리의 선율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는 정크퀸과 그의 광대들
착용 효과 (기본 옵션 3종) 공격력 증가 + 공격력 [%] + 적 추가 피해 : 보스/네임드[%]
이벤트 기간 : 11/27(수) 점검 후 ~ 12/8(일) 23:59
기사는 왕녀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행복한 꿈에 빠져들었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경직된 표정은 아직 개화하지 않은 꽃의 봉오리와 마찬가지였으나, 이미 만개한 꽃의 모습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기에 기사는 자신의 왕녀를 위해, 그녀를 미소 짓게 만들기 위해 기사로써의 명예를 버리고, 우스꽝스러운 광대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말았다. 다시 만난 그녀는 괴물의 여왕이 되어 있었다. 수 많은 괴물들을 만들어내어 또 많은 것들을 흡수하였지만 만족하지 않고 납득하지 않았다. 광대가 된 기사는 그런 그녀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데려왔다. 소울정크가 된 왕녀와, 그녀의 시종들을 더 널리 퍼트리고, 세계가 그녀의 무릎 아래에 고개를 조아리는 때를 기도하기 시작했다. 여왕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곁에 있어준, 자신의 곁을 떠나주지 않은 소울정크 괴물들을 자신의 자식과도 같이 사랑스러워 하였다. 더 이상 왕가의 의무도, 베시의 명예도, 생명체로써 존엄도 지킬 필요 없다. 여왕에게 남은 것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 자신과 아이들이 살수 있는 거대한 낙원을 만들 뿐. 증오스런 배신자들의 파란 색을 띈 이 세계의 하늘을 자신의 눈동자처럼 붉게 물들일 때까지 여왕의 행렬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곳은 그녀와 그녀의 군단이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전쟁터. 소울워커와 인류는 그녀의 시기 적절한 먹이. 여왕은 자신의 자식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광대는 오직 여왕의 미소를 지켜보기 위해. 수많은 인간들의 비명소리의 선율에 맞추어 즐겁게 춤을 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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